삼성바이오로직스의 4조 5,000억 원대 분식회계와 증거인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병 확보에 한 번 실패했던 김태한 사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7월 16일 김태한 사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및 증거인멸 교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회사 최고재무책임자 김 모 전무에대해서도 동일한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그 동안 관련자들에게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 및 기소를 해온 바 있다. 검찰이 분식회계 의혹에 따른 관련자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 사장 등은 삼성바이오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 회사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하는데 주도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회사의 장부 가치를 4조 5,000억 원 가량 부풀려 잡았다는 게 검찰 주장이다. 검찰은 김태한 사장에게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지난 5월에도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었다.

 

검찰은 의혹의 정점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있음을 의심하고 있다. 증거인멸교사에 대한 정황 수사 결과 삼성바이오를 넘어 삼성전자 본사 차원의 조직적인 관여가 있다는 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검찰이 김태한 사장의 신병을 확보할 경우 고위직을 향한 수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 문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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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데일리 리포트]검찰,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 구속영장 재청구

분식회계 혐의 전면으로 내세우다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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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데일리 리포트]검찰,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 구속영장 재청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조 5,000억 원대 분식회계와 증거인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병 확보에 한 번 실패했던 김태한 사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7월 16일 김태한 사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및 증거인멸 교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회사 최고재무책임자 김 모 전무에대해서도 동일한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그 동안 관련자들에게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 및 기소를 해온 바 있다. 검찰이 분식회계 의혹에 따른 관련자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 사장 등은 삼성바이오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 회사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하는데 주도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회사의 장부 가치를 4조 5,000억 원 가량 부풀려 잡았다는 게 검찰 주장이다. 검찰은 김태한 사장에게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지난 5월에도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었다.

 

검찰은 의혹의 정점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있음을 의심하고 있다. 증거인멸교사에 대한 정황 수사 결과 삼성바이오를 넘어 삼성전자 본사 차원의 조직적인 관여가 있다는 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검찰이 김태한 사장의 신병을 확보할 경우 고위직을 향한 수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 문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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