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스페인 와인의 대가 토레스의 미구엘 토레스 마자섹(Miguel Torres Macazassek) CEO가 한국을 방문했다. 유럽권에서는 General Manager로, 그 외 국가에서는 CEO로 활동하고 있는 미구엘 토레스 마자섹은 토레스 가문 5대손으로 실질적인 경영을 맡고 있다.

 

프리미엄 와인 선호하는 한국 시장
미구엘 토레스 CEO는 토레스의 신제품 Mas de la Rosa와 함께 한국에 방문했다. 이날 방한 행사에서는 한국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리미엄 레인지 테스팅도 함께 진행됐다. 그는 한국 시장의 와인 소비 추세를 설명하며, 특이하게도 아시아 시장 전반보다 와인 소비량은 적지만 프리미엄 와인 소비량은 월등히 높다고 덧붙였다. 이는 한국의 외식 문화가 프리미엄 와인과 잘 어울리기 때문일 것으로 해석된다.
그가 가지고 온 와인 Mas de la Rosa는 스페인 프리오랏 지역 2헥타르 규모의 작은 포도밭에서 생산된 와인이다. 그라나차(Granacha)와 까리네냐(Carinena)의 블렌딩으로 만들어진 이 와인은 해발 500m 슬로프에서 재배된 포도를 원료로 한다. 미구엘 토레스 CEO는 해발 500m에서 자라는 포도를 사용해 제품 생산을 하는 이유가 환경문제와도 직결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은 과거로부터
포도 재배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해충 필록세라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환경문제가 극심해지는 오늘날, 토레스 가문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지구온난화이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 과거 낮은 기후에서 자라던 포도는 더 이상 자라지 않게 되며, 현재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은 치명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레스에서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와이너리보다 서늘한 기후의 와이너리를 찾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 노력하고, 대체에너지를 사용하고자 한다. 높은 고도에 위치한 서늘한 기후의 와이너리를 찾는 데도 한계가 있을 거로 생각하는 토레스 가문은 과학적으로도 접근해 연구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예를 들면, Forcada라는 화이트 품종처럼 DNA 클로닝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포도를 찾아 현재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다.
한편 토레스 가문은 중세시대 이후 기후가 낮아지며 사라진 포도품종을 다시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잃어버린 토착 품종을 복원해 스페인 와인 본연의 모습을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환경 변화에 따른 적절한 포도를 찾고 현재 와인의 품질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은 곧 토레스의 경영 철학이자 목표이다.   

 


Editor 이윤지 Cooperation Torres

환경변화 맞춰 적절한 품종 찾아 와인 품질 유지하다 > NEWS & EVENT | CEO&
사이트 내 전체검색

환경변화 맞춰 적절한 품종 찾아 와인 품질 유지하다

Wine, Torres 미구엘 토레스 마자섹 CEO 한국 방문 | 2019년 06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환경변화 맞춰 적절한 품종 찾아 와인 품질 유지하다

5170b75de2d523dad4f48bbe1765e5b3_1559545398_8911.jpg

지난 4월 24일 스페인 와인의 대가 토레스의 미구엘 토레스 마자섹(Miguel Torres Macazassek) CEO가 한국을 방문했다. 유럽권에서는 General Manager로, 그 외 국가에서는 CEO로 활동하고 있는 미구엘 토레스 마자섹은 토레스 가문 5대손으로 실질적인 경영을 맡고 있다.

 

프리미엄 와인 선호하는 한국 시장
미구엘 토레스 CEO는 토레스의 신제품 Mas de la Rosa와 함께 한국에 방문했다. 이날 방한 행사에서는 한국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리미엄 레인지 테스팅도 함께 진행됐다. 그는 한국 시장의 와인 소비 추세를 설명하며, 특이하게도 아시아 시장 전반보다 와인 소비량은 적지만 프리미엄 와인 소비량은 월등히 높다고 덧붙였다. 이는 한국의 외식 문화가 프리미엄 와인과 잘 어울리기 때문일 것으로 해석된다.
그가 가지고 온 와인 Mas de la Rosa는 스페인 프리오랏 지역 2헥타르 규모의 작은 포도밭에서 생산된 와인이다. 그라나차(Granacha)와 까리네냐(Carinena)의 블렌딩으로 만들어진 이 와인은 해발 500m 슬로프에서 재배된 포도를 원료로 한다. 미구엘 토레스 CEO는 해발 500m에서 자라는 포도를 사용해 제품 생산을 하는 이유가 환경문제와도 직결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은 과거로부터
포도 재배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해충 필록세라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환경문제가 극심해지는 오늘날, 토레스 가문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지구온난화이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 과거 낮은 기후에서 자라던 포도는 더 이상 자라지 않게 되며, 현재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은 치명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레스에서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와이너리보다 서늘한 기후의 와이너리를 찾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 노력하고, 대체에너지를 사용하고자 한다. 높은 고도에 위치한 서늘한 기후의 와이너리를 찾는 데도 한계가 있을 거로 생각하는 토레스 가문은 과학적으로도 접근해 연구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예를 들면, Forcada라는 화이트 품종처럼 DNA 클로닝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포도를 찾아 현재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다.
한편 토레스 가문은 중세시대 이후 기후가 낮아지며 사라진 포도품종을 다시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잃어버린 토착 품종을 복원해 스페인 와인 본연의 모습을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환경 변화에 따른 적절한 포도를 찾고 현재 와인의 품질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은 곧 토레스의 경영 철학이자 목표이다.   

 


Editor 이윤지 Cooperation Torres


(주)시이오파트너스 | 월간 시이오앤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98길 3 (갈월동) KCC IT빌딩 5층 (우 04334)
문의전화 : Tel 02-2253-1114, 02-2237-1025 | Fax 02-2232-0277
Copyright CEOPARTNERS All rights reserved. 월간<CEO&>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