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을 확보해야 수익을 올린다. 미래 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플랫폼, 하지만 대부분 기업은 플랫폼이 무엇인지조차 명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그리고 중국의 알리바바까지. 기업가치 기준 세계 10대 기업 중 무려 6개가 플랫폼 기업이다. 그래서일까. 최근 들어 많은 기업이 자신을 플랫폼 기업이라 칭하며 제법 그럴듯한 플랫폼 전략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플랫폼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거나, 그로 인해 잘못된 전략을 수립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저자 이승훈은 플랫폼을 개념을 정의하며 플랫폼 기업들이 택한 전략을 분석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법을 제시한다.    

누구나 아는 플랫폼, 누구도 모르는 플랫폼
플랫폼이라는 단어 자체의 모호성 탓에 많은 기업이 플랫폼의 의미를 혼용하고 있다. 저자는 플랫폼 기업의 사업 전략을 소개하기에 앞서 플랫폼이라는 용어를 ‘양면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사업모델’로 정의한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들은 생산자와 소비자라는 두 개의 시장을 대상으로 지식과 정보, 미디어, 유통이라는 분야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했다. 한편 독자적인 디바이스를 만들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확보하는 폐쇄적 개념의 플랫폼 기업 애플이나, 폐쇄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중국 시장의 특성을 활용해 슈퍼 플랫폼을 꿈꾸는 텐센트 같은 기업도 있다.
플랫폼은 양면시장 지향·개방을 통한 거대화·본질 가치의 추구라는 세 가지 특징을 갖는다. 이 책은 1등 플랫폼 기업들이 택한 전략을 ‘플랫폼의 생각법’이라 정의하고, 이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떠한 전략으로 성장해 왔는지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모든 것이 플랫폼으로 통한다
플랫폼 기업인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이 선택한 시장을 기존 경영전략 차원에서 보면 지나치게 포괄적이라 느낄 법도 하다. 이들은 전통적 경영전략에서 이야기하는 원가우위, 차별화, 집중화와 같은 방법으로 시장을 선점하지 않았다. 기존 시장의 룰을 재편하고 세상에 없던 사업모델을 만들어냈다.
양면시장 지향이라는 플랫폼의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구글의 예를 살펴보자. 구글에서 지식 공급자는 지식을 생산해 인터넷에 올리고 소비자는 검색을 통해 지식을 찾아 소비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식의 공급자와 소비자가 연결된다. 하지만 이러한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양면시장의 참여자가 모두 만족할 만한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
구글이 플랫폼으로 성공한 중심에는 지식을 대하는 운영원칙이 존재했다. 구글 검색 서비스의 운영원칙은 공정성, 투명성, 정확성이다. 지식의 공급과 소비는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는 선언적인 이 원칙은 구글을 세계 제1의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저자는 6가지의 플랫폼 기업을 예로 들며 플랫폼의 전략과 미래를 분석했다.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미래 시장을 이끌어갈 CEO라면 플랫폼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ditor 이윤지
 


 

월간 시이오앤이 선정한 이달의 책

 

 

오늘날 SNS와 거대 플랫폼의 등장으로 모두가 서로 연결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권력이 탄생했다. 페이스북과 우버 같은 거대 플랫폼이 탄생하고, 혜성같이 나타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고, 미투 운동 같은 뜻밖의 사회운동이 일어난 배경에는 모두 신권력의 부상이 있었다. 이 책은 21세기에 걸맞은 신권력을 구축하는 방법, 그 권력을 제대로 활용하고 성공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제레미 하이먼즈·헨리 팀스 <뉴파워>, 비즈니스북스

 


 

수많은 관계 속에 놓여있는 현대인은 고독하면서도 고독하지 않고, 고독하지 않으면서도 고독하다. 이런 현대인을 위해 저자 김위년이 소소한 희망의 지침서를 건넨다. <詩도 때도 없이> 이후 3년 만에 출간된 인생 에세이에서 저자는 고독을 느끼는 것 자체가 행복임을 역설하며 고독한 인생에 던지는 힐링 메시지와 고독하지 않은 삶을 위한 희망의 레시피를 전한다. 특유의 유머 속에 녹아있는 따뜻한 감성과 함께 고독을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김위년, <고독에 시비를 걸다>, 여울미디어

 


 

경영학 학위, MBA도 없이 세계 1위 경영·인사 컨설팅 기업 콘페리헤이그룹의 임원 자리에 오른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 야마구치 슈다. 그는 누구보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철학을 유용하게 사용해 온 사람으로, 자신이 컨설팅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철학이 그의 무기가 되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유수의 비즈니스 스쿨에서 ‘지적 전략’에 대한 강의를 하며 2천여 명이 넘는 CEO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저자는 생생한 사례와 깊이 있는 통찰로 독자들을 새로운 철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야마구치 슈,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다산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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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 Must Book, 미래의 부를 이해하는 방법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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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form Thinking

플랫폼을 확보해야 수익을 올린다. 미래 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플랫폼, 하지만 대부분 기업은 플랫폼이 무엇인지조차 명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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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그리고 중국의 알리바바까지. 기업가치 기준 세계 10대 기업 중 무려 6개가 플랫폼 기업이다. 그래서일까. 최근 들어 많은 기업이 자신을 플랫폼 기업이라 칭하며 제법 그럴듯한 플랫폼 전략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플랫폼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거나, 그로 인해 잘못된 전략을 수립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저자 이승훈은 플랫폼을 개념을 정의하며 플랫폼 기업들이 택한 전략을 분석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법을 제시한다.    

누구나 아는 플랫폼, 누구도 모르는 플랫폼
플랫폼이라는 단어 자체의 모호성 탓에 많은 기업이 플랫폼의 의미를 혼용하고 있다. 저자는 플랫폼 기업의 사업 전략을 소개하기에 앞서 플랫폼이라는 용어를 ‘양면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사업모델’로 정의한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들은 생산자와 소비자라는 두 개의 시장을 대상으로 지식과 정보, 미디어, 유통이라는 분야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했다. 한편 독자적인 디바이스를 만들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확보하는 폐쇄적 개념의 플랫폼 기업 애플이나, 폐쇄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중국 시장의 특성을 활용해 슈퍼 플랫폼을 꿈꾸는 텐센트 같은 기업도 있다.
플랫폼은 양면시장 지향·개방을 통한 거대화·본질 가치의 추구라는 세 가지 특징을 갖는다. 이 책은 1등 플랫폼 기업들이 택한 전략을 ‘플랫폼의 생각법’이라 정의하고, 이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떠한 전략으로 성장해 왔는지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모든 것이 플랫폼으로 통한다
플랫폼 기업인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이 선택한 시장을 기존 경영전략 차원에서 보면 지나치게 포괄적이라 느낄 법도 하다. 이들은 전통적 경영전략에서 이야기하는 원가우위, 차별화, 집중화와 같은 방법으로 시장을 선점하지 않았다. 기존 시장의 룰을 재편하고 세상에 없던 사업모델을 만들어냈다.
양면시장 지향이라는 플랫폼의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 구글의 예를 살펴보자. 구글에서 지식 공급자는 지식을 생산해 인터넷에 올리고 소비자는 검색을 통해 지식을 찾아 소비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식의 공급자와 소비자가 연결된다. 하지만 이러한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양면시장의 참여자가 모두 만족할 만한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
구글이 플랫폼으로 성공한 중심에는 지식을 대하는 운영원칙이 존재했다. 구글 검색 서비스의 운영원칙은 공정성, 투명성, 정확성이다. 지식의 공급과 소비는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는 선언적인 이 원칙은 구글을 세계 제1의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저자는 6가지의 플랫폼 기업을 예로 들며 플랫폼의 전략과 미래를 분석했다.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미래 시장을 이끌어갈 CEO라면 플랫폼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ditor 이윤지
 


 

월간 시이오앤이 선정한 이달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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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SNS와 거대 플랫폼의 등장으로 모두가 서로 연결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권력이 탄생했다. 페이스북과 우버 같은 거대 플랫폼이 탄생하고, 혜성같이 나타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고, 미투 운동 같은 뜻밖의 사회운동이 일어난 배경에는 모두 신권력의 부상이 있었다. 이 책은 21세기에 걸맞은 신권력을 구축하는 방법, 그 권력을 제대로 활용하고 성공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제레미 하이먼즈·헨리 팀스 <뉴파워>,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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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관계 속에 놓여있는 현대인은 고독하면서도 고독하지 않고, 고독하지 않으면서도 고독하다. 이런 현대인을 위해 저자 김위년이 소소한 희망의 지침서를 건넨다. <詩도 때도 없이> 이후 3년 만에 출간된 인생 에세이에서 저자는 고독을 느끼는 것 자체가 행복임을 역설하며 고독한 인생에 던지는 힐링 메시지와 고독하지 않은 삶을 위한 희망의 레시피를 전한다. 특유의 유머 속에 녹아있는 따뜻한 감성과 함께 고독을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김위년, <고독에 시비를 걸다>, 여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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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학위, MBA도 없이 세계 1위 경영·인사 컨설팅 기업 콘페리헤이그룹의 임원 자리에 오른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 야마구치 슈다. 그는 누구보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철학을 유용하게 사용해 온 사람으로, 자신이 컨설팅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철학이 그의 무기가 되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유수의 비즈니스 스쿨에서 ‘지적 전략’에 대한 강의를 하며 2천여 명이 넘는 CEO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저자는 생생한 사례와 깊이 있는 통찰로 독자들을 새로운 철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야마구치 슈,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다산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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