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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혁신의 비밀

CEO's Must Book, ART × BUSINESS = INNOVATION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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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혁신의 비밀

대부분 기업이 혁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혁신을 꾀하지만, 그 결과는 신통치 않은 경우가 많다. 홍대순 교수는 파괴적 혁신을 위한 근본적인 해답을 ‘아트경영’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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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인문학이 사회 여러 분야에서 강조되는 현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사회 곳곳에 인문학과 예술 관련 특강이 넘쳐난다. 저자는 기업 경영의 현장에 서 있는 사람들이라면 단순히 특강을 통해 지식을 얻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피카소나 베토벤의 작품이 무엇인지에 대해 아는 것보다 경영 혁신을 위해 예술과 인문을 경영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미다. 저자인 홍대순 교수는 경영에 예술을 개입시키는 ‘아트경영’이야말로 융합이자 경계의 파괴이고, 파괴적 혁신의 실현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경영과학의 종말, 아트경영시대의 도래
변화의 속도가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 새로운 것이 보편적(New is Normal)인 시대이며, 호모루덴스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우 필(Know Feel) 시대로 변화한 것이다.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기업만이 세상을 리드하며, 창조와 창의의 중심에는 ‘예술’이 자리 잡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창의, 혁신의 근원적 본질에 접근해야 하는 이유다.
경영과학 시대에서는 ‘시장 점유율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등의 질문이 회의 주제가 되고 전략 수립의 중심이 되었다. 하지만 아트경영에서는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할 것인가?’와 같은 질문이 중요해졌다. 가령 장난감 제조업체인 레고는 과거 경영과학 시대에 “아이들은 어떤 장난감을 좋아할까?” 등의 질문을 던졌지만, 지금은 “아이들에게 놀이의 역할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경영에 대한 예술적 개입
과거에는 기업경영에서 예술이 끼어들 틈이 많지 않았다. 임직원들에게 복리후생 차원에서 공연 관람 기회를 주거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차원에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예술가를 후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아트경영에서 강조하는 ‘경영에 대한 예술적 개입’은 기업의 전략 수립, 개발, 제조, 판매 및 인사에 이르기까지 기업 경영의 의사결정에 이르는 다양한 과정에서 혁신을 이루는 단계를 말한다. 아트경영은 제품의 파괴적 혁신을 끌어내고, 직장을 놀이터처럼 만들어 구성원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이 책 1부에서는 외부 환경의 변화인 패러다임의 대변혁에 대한 이해와 인간 본성과 예술에 대한 탐구, 그리고 예술적 개입에 의한 창조적 충돌에 대해 분석했다. 2부는 기업이 파괴적 혁신을 위해 지녀야 할 새로운 성공의 방정식을 위한 자본은 무엇인지 서술하며 이를 위해 예술적 자본(Artistic Capital) 개념을 제시한다. 예술적 자본은 토지, 자본, 노동 등 과거의 물리적 자산이 아니라 감정과 긍정적인 정서(Emotion), 몰입(Flow), 창의력(Creativity), 내적 동기 부여(Motivation) 등 무형의 자산을 일컫는다. 또한, 예술 창작의 비밀 다섯 가지를 공개해 생각의 근육, 창의적 사고의 접근 방법을 서술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아트경영을 위해 ‘경영을 예술한다’는 의미와 새로운 경영 전략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심도 있게 고찰한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인 저자 홍대순은 정부 부처 및 기관의 자문·평가위원·사외이사를 비롯해 기술경영경제학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영전략, 창의경영, 혁신경영 관련하여 경영 자문, 칼럼 및 방송, 강연 등을 통해 기업 및 CEO에게 경영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Editor 박인혁   Cooperation 아카넷

 

 

 

월간 시이오앤이 선정한 이달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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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의 두뇌와 돈 사이의 위태로운 관계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여러 가정들에 의문을 제기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출 습관이 어떻게 인생을 복잡하게 만드는지 일상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돈 문제와 관련해서 더욱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인간이 가진 본능들을 극복할 방법들을 설명한다. 돈과 관련된 결정은 단지 돈이 아니라 그 이상의 어떤 것에 대한 결정으로, 돈이라는 영역에서 우리의 실체를 형성하는 힘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을 평가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돈이 생각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돈과 상관없는 분야의 의사결정도 더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댄 애리얼리,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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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베를린에 살면서 독일어와 일본어로 소설을 쓰는 작가 다와다요코가 언어에 관해 쓴 에세이들이 들어 있다. 말을 중심으로 세계가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저자가 국경을 넘고 모어(母語) 안팎을 가로지르는 언어의 여행을 따라가는 동시에, 그 언어의 세계를 직접 탐험한 여정을 기록한다.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경험한 일을 담은 1부와 독일어를 중심으로 생활 속 언어를 더욱 섬세하게 들여다본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언어가 어떻게 우리 삶에 파고들어 사고와 무의식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놀이하는 감각으로 이야기한다.  


다와다 요코 , <여행하는 말들>, 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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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의 첫 역사경영 에세이. 문익점은 목화씨를 붓대롱에 숨겨 들여와 한반도에 목면을 보급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기업인 윤 회장의 눈에는 문익점이 한반도 섬유 직물 산업에 혁명을 가져온 기업가이자 창업가로 포착되었다. 독점적 지위와 막대한 이익을 취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에게 목화씨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재배 기술과 생산 기술 등의 정보를 대가 없이 공유했다는 점은 오늘날 기업인이 꼭 갖추어야 할 ‘동반 성장’, ‘지속 경영’, ‘사회 공헌’ 등 주옥같은 기업가 정신이기도 하다. 한국콜마를 화장품과 제약 업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윤 회장의 경영 철학이 ‘문익점 정신’에서 큰 영향을 받았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윤동한, <기업가 문익점>,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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