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섰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상쾌한 기분만큼 머리도 맑아져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샘솟고 새로운 의욕이 채워지는 듯합니다.    
월간<CEO&> 독자 여러분들도 올해 계획했던 모든 일들을 차질 없이 완수해 나가는 수확의 계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CEO들의 충실한 동반자를 자처하며 지난 2009년 창간한 월간<CEO&>이 이번 10월호로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월간<CEO&>의 임직원 모두가 10년 동안 한결같이 독자 여러분들에게 최선의 콘텐츠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과연 많은 분들이 격려하고 성원해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했는지 자신이 없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매체의 발행인으로서 반성의 마음뿐입니다. 한 발자국 더 뛰고, 하룻밤의 고민이 더해졌더라면 보다 풍성한 지면이 되지 않았을까, 한 명의 목소리, 한 명의 실루엣을 더 담았더라면 보다 알차고 입체적인 지면이 되지 않았을까, 과월호의 지면들을 쓰다듬으며 뿌듯함과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월간<CEO&>의 지난 10년은 쉬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외롭고 지난한 여정이었습니다. 묘목을 심어 아름드리 거목으로 자라기를 비원 하는 마음으로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을 견뎠습니다. 통권으로 보자면 무려 120권입니다. 아무리 다작(多作)의 작가라 할지라도 120권의 책을 쓴다는 것은 가히 넘보지 못할 영역입니다. 글만 담아내는 것도 그러할진대, 모든 페이지마다 공들인 디자인과 생생한 사진, 때로는 격조 있는 그림까지 곁들여 120권의 작품을 완성했다는 사실 앞에, 스스로도 새삼 놀라게 됩니다.
지난 10년의 뿌듯함은 저희가 만든 120권이 겉치레로만 일관하지 않았다는 자부심에서 비롯됩니다. 경영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가감 없는 모습을 지면에 충실하게 담기 위해 수없는 취재 인터뷰를 병행하고, 바쁜 일정의 CEO들에게 시간을 졸랐습니다. 품위 있고 격조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신중하게 장소를 고르고, 발품을 팔아 수배한 소품을 배치하고, 색다른 앵글을 고민하며 셔터를 눌렀습니다. 모든 스태프들이 머리를 맞대고 뽑아낸 헤드라인 한 줄로 정확한 지면 매칭이 이뤄졌을 때는 저절로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열정의 우물에서 길어 올린 추진력으로 지난 10년을 성장했다면, 다가올 10년은 그동안 쌓아온 통찰력으로 더 깊게 익어가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로 지켜봐 주십시오.
월간<CEO&>은 언제나 진행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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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편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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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다가섰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상쾌한 기분만큼 머리도 맑아져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샘솟고 새로운 의욕이 채워지는 듯합니다.    
월간<CEO&> 독자 여러분들도 올해 계획했던 모든 일들을 차질 없이 완수해 나가는 수확의 계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CEO들의 충실한 동반자를 자처하며 지난 2009년 창간한 월간<CEO&>이 이번 10월호로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월간<CEO&>의 임직원 모두가 10년 동안 한결같이 독자 여러분들에게 최선의 콘텐츠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과연 많은 분들이 격려하고 성원해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했는지 자신이 없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매체의 발행인으로서 반성의 마음뿐입니다. 한 발자국 더 뛰고, 하룻밤의 고민이 더해졌더라면 보다 풍성한 지면이 되지 않았을까, 한 명의 목소리, 한 명의 실루엣을 더 담았더라면 보다 알차고 입체적인 지면이 되지 않았을까, 과월호의 지면들을 쓰다듬으며 뿌듯함과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월간<CEO&>의 지난 10년은 쉬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외롭고 지난한 여정이었습니다. 묘목을 심어 아름드리 거목으로 자라기를 비원 하는 마음으로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을 견뎠습니다. 통권으로 보자면 무려 120권입니다. 아무리 다작(多作)의 작가라 할지라도 120권의 책을 쓴다는 것은 가히 넘보지 못할 영역입니다. 글만 담아내는 것도 그러할진대, 모든 페이지마다 공들인 디자인과 생생한 사진, 때로는 격조 있는 그림까지 곁들여 120권의 작품을 완성했다는 사실 앞에, 스스로도 새삼 놀라게 됩니다.
지난 10년의 뿌듯함은 저희가 만든 120권이 겉치레로만 일관하지 않았다는 자부심에서 비롯됩니다. 경영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가감 없는 모습을 지면에 충실하게 담기 위해 수없는 취재 인터뷰를 병행하고, 바쁜 일정의 CEO들에게 시간을 졸랐습니다. 품위 있고 격조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신중하게 장소를 고르고, 발품을 팔아 수배한 소품을 배치하고, 색다른 앵글을 고민하며 셔터를 눌렀습니다. 모든 스태프들이 머리를 맞대고 뽑아낸 헤드라인 한 줄로 정확한 지면 매칭이 이뤄졌을 때는 저절로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열정의 우물에서 길어 올린 추진력으로 지난 10년을 성장했다면, 다가올 10년은 그동안 쌓아온 통찰력으로 더 깊게 익어가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로 지켜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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