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의 마지막 기승에도 불구하고, 봄볕을 머금은 3월이 기어코 문을 두드립니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에 조금씩 훈풍이 불어오면, 잠자고 있던 생동의 씨앗들이 꿈틀거리며 힘찬 기지개를 켜겠지요. 작고 앙증맞은 씨앗들이 반가운 손님이 깨울 때까지 인고의 기다림을 견딜 수 있는 까닭은, 깨우침의 덕분입니다. 아무리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더라도 언젠가 훈훈한 봄의 권능에 자리를 내어줄 수밖에 없다는 믿음이 오랜 세대에 걸쳐 학습을 통해 축적되어 있으니, 기다림은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아니라 행복한 희망입니다.  
이처럼 만물을 ‘깨우는’ 봄의 미덕은, 시간의 변화를 알려주는 알람 기능을 넘어서 자연의 섭리를 ‘깨우치도록 만드는’ 스승의 역할을 다할 때 완성됩니다.    
깨어나는 봄은 곧 깨우침의 계절입니다. 희망의 봄볕 아래 저마다 깨우치는 CEO들로 거듭날 수 있도록, CEO들의 충실한 동반자 월간<CEO&>에서 지식의 봄 향연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8회 차에 걸쳐 진행되는 CBA 8기 과정이 그 주인공입니다.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 박사, 서강대학교 이철 교수, 광주요 조태권 회장, 유경서원 서진영 원장 등 내로라하는 각 계 전문가들이 매 회 차마다 CEO들을 위해 풍성한 지식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을 예정입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입과 귀, 머리와 가슴이 동시에 즐거운 ‘심포시온(Symposion)’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15분 남짓의 짧은 시간을 일각(一刻)이라 합니다. 온 몸에 촉수를 달고 급변하는 시대를 읽어내야 하는 CEO에게 ‘일각(一刻)’은 ‘일각(一覺)’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따라서 월간<CEO&>에서 기획하는 경영자과정에서 깨우침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서양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도 어린 시절부터 늘 곁을 지켰던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스승 덕분에, 무용(武勇)에 치우치지 않고 현명한 지혜를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페르시아를 정복한 뒤 패배한 왕실의 가족들을 후대한 그의 관용은, 단순한 너그러움이 아니라 적은 수의 군대로 넓은 정복지를 다스려야 하는 치밀한 전략적 판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전장에 나갈 때 마다 읽을 책을 챙겼던 나폴레옹의 일화나 군막에서도 책을 집필했던 조조의 행적을 보면서 우리는 지식이야말로 최고의 무기라는 사실을 절감합니다. 이번달호 표지인물은 에몬스가구 조성제 사장입니다. 매년 성장하는 매출 원동력은 그가 읽은 책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년에 평균 100여권을 독파한다고 합니다.
만물이 깨어나고 생동하는 봄, CEO들에게 깨우치는 각성의 계절로 기억되기를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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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락 Column]깨우고 깨우치고, CBA 8기

발행인 편지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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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락 Column]깨우고 깨우치고, CBA 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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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의 마지막 기승에도 불구하고, 봄볕을 머금은 3월이 기어코 문을 두드립니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에 조금씩 훈풍이 불어오면, 잠자고 있던 생동의 씨앗들이 꿈틀거리며 힘찬 기지개를 켜겠지요. 작고 앙증맞은 씨앗들이 반가운 손님이 깨울 때까지 인고의 기다림을 견딜 수 있는 까닭은, 깨우침의 덕분입니다. 아무리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더라도 언젠가 훈훈한 봄의 권능에 자리를 내어줄 수밖에 없다는 믿음이 오랜 세대에 걸쳐 학습을 통해 축적되어 있으니, 기다림은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아니라 행복한 희망입니다.  
이처럼 만물을 ‘깨우는’ 봄의 미덕은, 시간의 변화를 알려주는 알람 기능을 넘어서 자연의 섭리를 ‘깨우치도록 만드는’ 스승의 역할을 다할 때 완성됩니다.    
깨어나는 봄은 곧 깨우침의 계절입니다. 희망의 봄볕 아래 저마다 깨우치는 CEO들로 거듭날 수 있도록, CEO들의 충실한 동반자 월간<CEO&>에서 지식의 봄 향연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8회 차에 걸쳐 진행되는 CBA 8기 과정이 그 주인공입니다.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 박사, 서강대학교 이철 교수, 광주요 조태권 회장, 유경서원 서진영 원장 등 내로라하는 각 계 전문가들이 매 회 차마다 CEO들을 위해 풍성한 지식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을 예정입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입과 귀, 머리와 가슴이 동시에 즐거운 ‘심포시온(Symposion)’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15분 남짓의 짧은 시간을 일각(一刻)이라 합니다. 온 몸에 촉수를 달고 급변하는 시대를 읽어내야 하는 CEO에게 ‘일각(一刻)’은 ‘일각(一覺)’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따라서 월간<CEO&>에서 기획하는 경영자과정에서 깨우침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서양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도 어린 시절부터 늘 곁을 지켰던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스승 덕분에, 무용(武勇)에 치우치지 않고 현명한 지혜를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페르시아를 정복한 뒤 패배한 왕실의 가족들을 후대한 그의 관용은, 단순한 너그러움이 아니라 적은 수의 군대로 넓은 정복지를 다스려야 하는 치밀한 전략적 판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전장에 나갈 때 마다 읽을 책을 챙겼던 나폴레옹의 일화나 군막에서도 책을 집필했던 조조의 행적을 보면서 우리는 지식이야말로 최고의 무기라는 사실을 절감합니다. 이번달호 표지인물은 에몬스가구 조성제 사장입니다. 매년 성장하는 매출 원동력은 그가 읽은 책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년에 평균 100여권을 독파한다고 합니다.
만물이 깨어나고 생동하는 봄, CEO들에게 깨우치는 각성의 계절로 기억되기를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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