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14년간의 글로벌 투자 및 해외 법인 운영을 통해 세계시장 공략을 준비해왔다. 2019년, 다각적인 미래 가능성 투자와 나보타 등 주요 제품 진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

 

 

 

제약업은 까다로운 허가 및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대표적인 규제 산업이자 국가 보호산업이다. 때문에 제약사의 해외진출에는 사업계획 구축과 초기투자전략이 매우 중요하며, 실제로 유의미한 매출을 달성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 제품의 평판을 활용하여 사업을 확장하던 기존 제약업체가 해외로 나가면 스타트업과 같은 위치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적극적 투자와 현지화 전략의 결과
대웅제약은 해외 진출 성공을 위해 각 국가의 문화, 시장 환경, 규제 등 전반적인 환경을 파악하여 현지화전략을 펴왔다. 특히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추기 위해 대규모 설비투자와 다양한 현지 연구협약에 힘썼다. 그 결과 2014년 4%대에 불과했던 수출비중은 2017년 12%로 증가했고, 2017년 해외 수출액 1천억 원 돌파를 달성했다. 향후 나보타 등 주요 제품의 선진국 시장 진출 전망도 밝아 해외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8곳의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의약품 생산공장이, 의약품 선진국인 미국에는 지사가 설립되어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현지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트라파코의 지분을 인수하고 사업 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자사 제품을 트라파코 신공장에서 생산하기 위해 기술이전을 준비 중이다. 트라파코는 대웅제약 제품의 영업·마케팅 조직을 신설하여 적극적인 판매와 유통에 나설 예정이다. ETC, OTC 의약품의 연구 및 공동개발 또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제약업체가 베트남에 상장된 상위 제약사 지분을 인수하여 사업 운영에 참여하는 최초의 사례다.
또 인도네시아에서는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조인트벤처 ‘대웅인피온’을 설립, 연구·생산 및 마케팅·영업까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인도네시아는 향후 20억 인구에 달하는 이슬람 국가들을 비롯해 AEC(아세안경제공동체)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거점으로 선택된 지역이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생산 분야의 기술발전뿐만 아니라 기술 및 인력 교류, 바이오의약품 공동연구를 통한 바이오산업 종합육성을 주도하고 있다.
2006년에는 ‘대웅차이나’를 설립하며 중국시장에 진출했고, 2013년 ‘요녕대웅제약’을 설립하여 cGMP 내용액제 전용 공장 건설을 완료했다. 이어 ‘요녕대웅제약 연구센터’를 열어 중국인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진국 시장 공략할 선봉장, 나보타
한편 대웅제약의 대표 성장동력 중 하나로 꼽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0년 연구개발이 시작되어 2014년 출시된 나보타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눈가주름 개선용도 승인을 받았다. 발매 1년 전인 2013년 이미 ‘파마비탈’, ‘에볼루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해외 판로를 확보했고, 국내 발매 이후 북미, 유럽, 중동 등 약 80개국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고, 미국에서 2019년 2월, 유럽에서 2019년 2분기 중 최종 승인을 받아 세계 주요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에는 대웅제약 해외 법인들이 구축해온 영업망과 마케팅 전략 수립 역량이 뒷받침 된 것으로 분석된다. 나보타 현지 연구협약 및 임상 진행, 관련 해외 학회 참석 등 지속적인 활동이 나보타를 견인했다는 것이다.
한국의 보톡스 시장규모는 약 1천억 원에 불과하지만, 세계 시장규모는 3조 원에 달한다. 특히 전 세계 1위 시장인 미국의 시장규모는 1조 원을 넘어서며 압도적 점유율을 보인다. 업계는 나보타의 수출을 기점으로 2019년 상반기 중 대웅제약의 위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 관측하고 있다.

 

 

협업과 인재육성으로 다지는 글로벌 경쟁력
대웅제약은 글로벌 연구조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 등 5개국 연구진이 참여하는 연구개발 위원회가 용인에 위치한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를 주축으로 격주로 개최되고 있다.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회의를 통해 연구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며 R&D 혁신을 추구한다는 취지다. 꾸준히 진행해온 해외 인프라 구축과 현지 밀착형 마케팅에 혁신적 연구조직 운영이 더해지며 대웅제약의 글로벌 도전은 흑자전환으로 돌아서는 사업구조로 개편되고 있다. 또한 4년여 전부터 가동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도 서서히 그 성과를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온 글로벌 사업의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해외법인별 손익도 매년 개선되는 등 해외 수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법인의 성장과 자생적 운영을 위해 현지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육성하고, 현지 제약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ditor 이종철   Cooperation 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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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글로벌 도전사,세계 50위 진입이 목표

Enterprise, 대웅제약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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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글로벌 도전사,세계 50위 진입이 목표

대웅제약은 지난 14년간의 글로벌 투자 및 해외 법인 운영을 통해 세계시장 공략을 준비해왔다. 2019년, 다각적인 미래 가능성 투자와 나보타 등 주요 제품 진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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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은 까다로운 허가 및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대표적인 규제 산업이자 국가 보호산업이다. 때문에 제약사의 해외진출에는 사업계획 구축과 초기투자전략이 매우 중요하며, 실제로 유의미한 매출을 달성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 제품의 평판을 활용하여 사업을 확장하던 기존 제약업체가 해외로 나가면 스타트업과 같은 위치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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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투자와 현지화 전략의 결과
대웅제약은 해외 진출 성공을 위해 각 국가의 문화, 시장 환경, 규제 등 전반적인 환경을 파악하여 현지화전략을 펴왔다. 특히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추기 위해 대규모 설비투자와 다양한 현지 연구협약에 힘썼다. 그 결과 2014년 4%대에 불과했던 수출비중은 2017년 12%로 증가했고, 2017년 해외 수출액 1천억 원 돌파를 달성했다. 향후 나보타 등 주요 제품의 선진국 시장 진출 전망도 밝아 해외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8곳의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의약품 생산공장이, 의약품 선진국인 미국에는 지사가 설립되어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현지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트라파코의 지분을 인수하고 사업 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자사 제품을 트라파코 신공장에서 생산하기 위해 기술이전을 준비 중이다. 트라파코는 대웅제약 제품의 영업·마케팅 조직을 신설하여 적극적인 판매와 유통에 나설 예정이다. ETC, OTC 의약품의 연구 및 공동개발 또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제약업체가 베트남에 상장된 상위 제약사 지분을 인수하여 사업 운영에 참여하는 최초의 사례다.
또 인도네시아에서는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조인트벤처 ‘대웅인피온’을 설립, 연구·생산 및 마케팅·영업까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인도네시아는 향후 20억 인구에 달하는 이슬람 국가들을 비롯해 AEC(아세안경제공동체)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거점으로 선택된 지역이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생산 분야의 기술발전뿐만 아니라 기술 및 인력 교류, 바이오의약품 공동연구를 통한 바이오산업 종합육성을 주도하고 있다.
2006년에는 ‘대웅차이나’를 설립하며 중국시장에 진출했고, 2013년 ‘요녕대웅제약’을 설립하여 cGMP 내용액제 전용 공장 건설을 완료했다. 이어 ‘요녕대웅제약 연구센터’를 열어 중국인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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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시장 공략할 선봉장, 나보타
한편 대웅제약의 대표 성장동력 중 하나로 꼽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0년 연구개발이 시작되어 2014년 출시된 나보타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눈가주름 개선용도 승인을 받았다. 발매 1년 전인 2013년 이미 ‘파마비탈’, ‘에볼루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해외 판로를 확보했고, 국내 발매 이후 북미, 유럽, 중동 등 약 80개국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고, 미국에서 2019년 2월, 유럽에서 2019년 2분기 중 최종 승인을 받아 세계 주요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에는 대웅제약 해외 법인들이 구축해온 영업망과 마케팅 전략 수립 역량이 뒷받침 된 것으로 분석된다. 나보타 현지 연구협약 및 임상 진행, 관련 해외 학회 참석 등 지속적인 활동이 나보타를 견인했다는 것이다.
한국의 보톡스 시장규모는 약 1천억 원에 불과하지만, 세계 시장규모는 3조 원에 달한다. 특히 전 세계 1위 시장인 미국의 시장규모는 1조 원을 넘어서며 압도적 점유율을 보인다. 업계는 나보타의 수출을 기점으로 2019년 상반기 중 대웅제약의 위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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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과 인재육성으로 다지는 글로벌 경쟁력
대웅제약은 글로벌 연구조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 등 5개국 연구진이 참여하는 연구개발 위원회가 용인에 위치한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를 주축으로 격주로 개최되고 있다.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회의를 통해 연구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며 R&D 혁신을 추구한다는 취지다. 꾸준히 진행해온 해외 인프라 구축과 현지 밀착형 마케팅에 혁신적 연구조직 운영이 더해지며 대웅제약의 글로벌 도전은 흑자전환으로 돌아서는 사업구조로 개편되고 있다. 또한 4년여 전부터 가동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도 서서히 그 성과를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온 글로벌 사업의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해외법인별 손익도 매년 개선되는 등 해외 수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법인의 성장과 자생적 운영을 위해 현지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육성하고, 현지 제약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ditor 이종철   Cooperation 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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