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홀로그램을 활용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스마트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모를 선언하며 IT분야 강화에 나선 현대자동차는 국내외 인공지능 및 ICT 전문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

 

웨이레이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이미지

 

스마트 모빌리티는 첨단기술을 융합한 이동수단으로, 여기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열어갈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홀로그램 전문기업 웨이레이(Wayray)와 손잡고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 내비게이션 개발에 나섰다. 차량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시스템에 최첨단 비쥬얼 테크놀로지를 융합하여 운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첨단 기술이 내비게이션 안으로
2012년 설립된 이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해온 웨이레이는 직원의 70% 이상을 연구 인력으로 구성할 만큼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웨이레이는 러시아에 R&D센터를 운영하며 홀로그램 외에 우주항공 분야에도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 참가해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공개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중국의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들도 웨이레이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홀로그램과 증강현실 기술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내다본 현대자동차는 웨이레이와 투자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결성하고 차세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개발에 나선다. 이 차량용 홀로그램은 영상용 레이저를 스탠드형 HUD(전방표시장치) 또는 전면 유리에 직접 투영하기 때문에 기존 HUD에 비해 선명한 화면이 구현되고, 관련 부품 크기도 최소화될 계획이다. 화면 크기에 대한 제약도 거의 없기 때문에 전면 유리창 전체에 영상이 표시된다. 또한 3D 입체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이다. 전면 유리 위에 도로정보가 표시되는 차량용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운전자가 전방만 주시하며 운전할 수 있게 해주어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건널목, 보행자, 도로정보, 위험경보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주변 차량과 초연결로 이어진 자율주행 기술과 접목된다면 보다 많은 정보를 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 이후 양산차에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목표를 향한 지속적 투자
2017년 9월 현대자동차그룹은 이스라엘 테크니온 대학에서 테크니온 페렛 라비 총장, 카이스트 연구처장 김정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연구를 위한 HTK(Hyundai Motor Company – TECHNION – KAIST) 글로벌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혁신기술 강국 이스라엘을 새로운 연구 거점으로 활용하여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강력한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테크니온 대학은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이 1912년 설립한 이공계 연구중심 대학으로, 이스라엘이 창업국가로 발돋움하는 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스라엘은 자동차를 생산하지는 않지만, 커넥티드카에 필수적인 핵심부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스타트업들이 활발한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2017년 10월에는 현대자동차가 창립멤버로 있는 미국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 ACM(American Center for Mobillity)의 첨단 테스트 베드 건립에 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혁신기술의 메카인 미국 현지에서 핵심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타 업체들과의 기술교류 확대 및 동향분석 등을 바탕으로 미래차 시장의 ‘마켓 리더’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약 61만평 규모의 테스트 베드에는 고속도로, 도시 및 시골도로, 비포장도로, 터널 등 실제 도로환경을 환벽하게 재현한 자율주행 시험장과 고속주행 시험로 등이 설치된다. 2019년 말 최종 완공 예정인 ACM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 분야의 기술적 완성도 및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실리콘밸리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을 만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현대 크래들은 AI,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의 혁신을 이끌며 융합 시너지를 통한 신 비즈니스 창출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활동을 확대하고, 신기술 및 신사업 모델을 검증하는 자체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테크니온 카이스트 미래혁신기술 공동 연구

 

현대크래들

 

눈앞으로 다가온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3대 전략 방향성은  Clean Mobility(친환경 이동성), Freedom in Mobility(이동의 자유로움), Connected Mobility(연결된 이동성)이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카 개발을 목표로 인공지능 및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전문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모색 중이다.
카카오와 지능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SK·KT와 홈투카(집안에서 음성으로 차에 시동을 걸거나 차량 내부온도를 조절하는 등의 기능) 등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KT와 5G 통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사운드하운드(Soundhound)와 음악정보 검색 및 음성인식 서비스를, 차이나 유니콤과 빅데이터 분석을, 텐센트 QQ뮤직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딥글린트와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자동차는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확장해나가며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나 봤을법한 미래의 자동차가 눈앞에 나타날 날도 멀지 않았다. 

현대자동차그룹 ACM 투자


ACM 연구단지 랜더링 

 

Editor 이종철   Cooperation 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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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열어가는 스마트 모빌리티 세상

Enterprise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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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열어가는 스마트 모빌리티 세상

현대자동차가 홀로그램을 활용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스마트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모를 선언하며 IT분야 강화에 나선 현대자동차는 국내외 인공지능 및 ICT 전문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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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레이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이미지

 

스마트 모빌리티는 첨단기술을 융합한 이동수단으로, 여기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열어갈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홀로그램 전문기업 웨이레이(Wayray)와 손잡고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 내비게이션 개발에 나섰다. 차량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시스템에 최첨단 비쥬얼 테크놀로지를 융합하여 운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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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이 내비게이션 안으로
2012년 설립된 이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해온 웨이레이는 직원의 70% 이상을 연구 인력으로 구성할 만큼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웨이레이는 러시아에 R&D센터를 운영하며 홀로그램 외에 우주항공 분야에도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 참가해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공개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중국의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들도 웨이레이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홀로그램과 증강현실 기술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내다본 현대자동차는 웨이레이와 투자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결성하고 차세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개발에 나선다. 이 차량용 홀로그램은 영상용 레이저를 스탠드형 HUD(전방표시장치) 또는 전면 유리에 직접 투영하기 때문에 기존 HUD에 비해 선명한 화면이 구현되고, 관련 부품 크기도 최소화될 계획이다. 화면 크기에 대한 제약도 거의 없기 때문에 전면 유리창 전체에 영상이 표시된다. 또한 3D 입체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이다. 전면 유리 위에 도로정보가 표시되는 차량용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운전자가 전방만 주시하며 운전할 수 있게 해주어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건널목, 보행자, 도로정보, 위험경보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주변 차량과 초연결로 이어진 자율주행 기술과 접목된다면 보다 많은 정보를 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 이후 양산차에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목표를 향한 지속적 투자
2017년 9월 현대자동차그룹은 이스라엘 테크니온 대학에서 테크니온 페렛 라비 총장, 카이스트 연구처장 김정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연구를 위한 HTK(Hyundai Motor Company – TECHNION – KAIST) 글로벌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혁신기술 강국 이스라엘을 새로운 연구 거점으로 활용하여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강력한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테크니온 대학은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이 1912년 설립한 이공계 연구중심 대학으로, 이스라엘이 창업국가로 발돋움하는 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스라엘은 자동차를 생산하지는 않지만, 커넥티드카에 필수적인 핵심부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스타트업들이 활발한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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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17년 10월에는 현대자동차가 창립멤버로 있는 미국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 ACM(American Center for Mobillity)의 첨단 테스트 베드 건립에 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혁신기술의 메카인 미국 현지에서 핵심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타 업체들과의 기술교류 확대 및 동향분석 등을 바탕으로 미래차 시장의 ‘마켓 리더’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약 61만평 규모의 테스트 베드에는 고속도로, 도시 및 시골도로, 비포장도로, 터널 등 실제 도로환경을 환벽하게 재현한 자율주행 시험장과 고속주행 시험로 등이 설치된다. 2019년 말 최종 완공 예정인 ACM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 분야의 기술적 완성도 및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실리콘밸리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을 만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현대 크래들은 AI,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의 혁신을 이끌며 융합 시너지를 통한 신 비즈니스 창출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활동을 확대하고, 신기술 및 신사업 모델을 검증하는 자체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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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테크니온 카이스트 미래혁신기술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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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크래들

 

눈앞으로 다가온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3대 전략 방향성은  Clean Mobility(친환경 이동성), Freedom in Mobility(이동의 자유로움), Connected Mobility(연결된 이동성)이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카 개발을 목표로 인공지능 및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전문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모색 중이다.
카카오와 지능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SK·KT와 홈투카(집안에서 음성으로 차에 시동을 걸거나 차량 내부온도를 조절하는 등의 기능) 등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KT와 5G 통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사운드하운드(Soundhound)와 음악정보 검색 및 음성인식 서비스를, 차이나 유니콤과 빅데이터 분석을, 텐센트 QQ뮤직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딥글린트와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자동차는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확장해나가며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나 봤을법한 미래의 자동차가 눈앞에 나타날 날도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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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ACM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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