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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하는 신한은행

Enterprise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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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하는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떠오르는 아세안 신흥국 베트남에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25년의 현지 운영경험과 베트남 내 디지털 플랫폼들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현지화에 성공한 신한은행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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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중반부터 개방정책을 실시하여 시장경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베트남은 포스트 차이나라고도 불리며 대표적인 아세안 신흥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세안과의 교역량을 2020년까지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서 베트남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교류국가다. 한국의 대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 478억 달러로, 전년보다 무려 46.3%나 증가했다. 이처럼 한국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으로의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신한은행은 첨단 금융시스템을 기반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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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 1위 외국계 은행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1993년 한국금융의 불모지였던 베트남으로 진출한 최초의 한국계 은행이다. 호치민 대표 사무소를 시작으로 현재는 30개의 영업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최고 수준이다. 고객의 90% 이상을 베트남 현지 고객으로 유치했으며, 기업CMS, 인터넷 모바일 뱅킹, e-tex 등 선진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12월, 신한베트남은행의 ‘ANZ BANK 베트남 리테일 부문’ 인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사업의 일부만을 인수하는 베트남 최초의 분할인수 사례로, 대사관 및 총영사관, 은행감독원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통해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총자산 33억 달러, 신용카드회원 24만 명, 고객 90만 명, 임직원 1,400여 명에 달하는 베트남 내 1위 외국계 은행으로 도약했다. 특히 리테일 대출부문에서는 2012년 잔액 7백만 달러에서 5년 만에 100배인 7억 달러를 돌파했고, 대출고객의 99% 이상이 현지인으로 현지화 영업의 성공사례로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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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
신한은행의 ‘디지털 퍼스트’ 전략은 국내를 넘어 베트남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신한은행은 베트남 내 디지털 플랫폼들과의 제휴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뱅크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베트남의 카카오톡 잘로(Zalo)와 플랫폼 기반 신용카드, 대출 등 전반적 제휴를 맺은 것이 대표적이다. 잘로는 베트남 스마트폰 이용자의 80%가 사용하고 있는 채팅앱이다. 잘로의 CEO 브엉 광 카이는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잘로에 접목하여 디지털뱅킹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디지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에 양사는 뜻을 함께 했다. 7월에는 신한은행 위성호 행장이 베트남에 방문하여 한국의 선진 디지털금융 노하우를 잘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7월부터 신한베트남은행은 잘로 플랫폼을 통한 신용카드 연계 마케팅을 시작했다. 공식 광고모델인 박항서-쯔엉의 ‘잘로 이모티콘’도 제작·배포하는 등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접근으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00만 명 이상의 가입자와 2천여 개 오프라인 제휴처를 보유한 베트남 1위 전자지갑 플랫폼인 모모(MoMo) 역시 신한은행과 손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모모 ID를 활용한 실시간 무계좌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하여 한국에 거주하는 모모 사용자들이 계좌번호 없이도 모모 전자지갑으로 베트남 가족들에게 송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앱에서 간편하게 신용대출을 신청하고 신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모모 대출’ 서비스도 시작된다. 대출금으로 모모 전자지갑을 자동 충전해주는 기능은 베트남 최초의 자동 전자지갑 충전식 대출이다. 신한은행은 향후 모기지론, 자동차대출,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모모 플랫폼에 추가하고, 혁신적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부동산 플랫폼인 무하반나닷(Muabannhadat)을 활용한 광고 및 모기지 상품 마케팅·판매도 개시했다. 무하반나닷은 패션매거진 ELLE를 발행하는 링기에르(Ringier) 그룹의 부동산 전문 브랜드로 신한은행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도산출 서비스, 브로커 관리 시스템 구축, 부동산 관련 업체들의 플랫폼 내 네트워크 구축에 이르기까지 중장기적 협업계획에 대해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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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뱅킹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
지난 8월 13일, 신한은행은 삼성페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최초로 베트남 선불카드 시장에 동반 진출한다고 밝혔다. ‘삼성페이 선불카드’는 갤럭시노트9에 탑재되는 전자지갑형 선불카드로 자동충전, 이체, 결제가 가능하다. 온라인 전용카드로 발급되기 때문에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직접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전화번호만으로 이체가 가능하고,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 마그네틱 신용카드 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서비스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올해 안으로 온라인 결제, Bill Payment 등의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첨단 디지털뱅킹을 기반으로 글로벌 영토를 확장해 나가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베트남을 기점으로 시작된 신한은행의 글로벌 디지털 전략을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ditor 이종철    Cooperation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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