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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칼럼] 난청,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CEO Column, 심상돈 스타키그룹 대표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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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칼럼] 난청,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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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돈 스타키그룹 대표

언제부터인가 부모님 목소리가 갑자기 커지거나, 안방에서 새어 나오는 TV 볼륨이 높아지고 있다면 난청을 의심해봐야 한다. 고령화 사회가 지속하면서 난청 인구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고,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젊은 층에서도 난청 환자가 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우리나라는 현재 200만 명이 넘는 난청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에 비해 보청기 보급률은 매우 낮아 국민 귀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있다. 한번 손상된 청각 세포는 이전상태로 되돌리기 힘들 뿐만 아니라 난청 방치 시 치매 발생률을 무려 5배나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난청이 의심되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게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난청 초기 증세가 보이면 즉시 보청기를 처방받아야 하는데, 사회적 인식 탓에 보청기 구입이나 착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난청이 더 심해질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하고 의사소통을 하면서 대화에 어려움을 느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다.
난청은 난시처럼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난시가 있으면 안경을 쓰는 것처럼 난청 역시 보청기를 착용하여 사람들과 불편 없이 소통하고 더 심해지는 걸 막아야 한다. 이 같은 이유로 국가에서도 난청 환자의 원활한 보청기 착용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내놓고 난청 환자가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타키그룹 역시 난청 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대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그 예로 보청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무료청력 테스트 및 보청기 기증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청인들도 보청기를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보청기 역시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스타키에서는 세계 최초로 올해 8월 미국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인공지능 보청기 Livio AI를 출시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스타키 인공지능 보청기 Livio AI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의 신체, 뇌의 상태를 체크하여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실시간 운동량 측정 및 트레이닝 정도 진단으로 사용자의 신체 및 뇌 건강 훈련 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한 원격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이 요청 및 불만 사항을 앱에 기록하면 전문가의 원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낙상 등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알람이나 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청기의 주 사용자인 어르신들의 안전까지 도모하고 있다.
이제 보청기도 AI 시대가 왔다. 과학기술에 발맞춰 보청기는 더 진보할 것이고 언젠가는 인간의 귀와 동일한 수준의 보청기가 나올 것을 기대해 본다. 이제 막 첫걸음을 시작한 AI 보청기 시대, 보청기가 얼마나 발전할지 기대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난청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보청기의 대중화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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