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이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는 아시아 병’이라며 방심하던 유럽과 미국이 중국 우한발(發) ‘21세기 페스트’를 불러들였다. 4월 5일 0시 기준 이탈리아, 스페인은 확진자 12만 명을 돌파, 각각 12.3%와 9.4%의 사망률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8만 명 이상, 4.1%)의 확진자를 넘어선지 오래다. 독일도 만만치 않다. 9만 6천여 명의 확진자로 고통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은 놀라울 정도다. 확진자는 세계 1위인 30만 명을 훌쩍 넘어섰고 2.7%의 사망률로 8천 명이 넘는 사망자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의 4분의 1이다. 미국의 코로나 방어 실패 원인은 골든타임을 놓쳤고 의료보험 미가입자가 2,750만 명에 달하는데 있다(인구대비 약 10%). 56만 명에 달하는 노숙자가 킹핀(King Pin)이다. 대처 방안이 없다는 뜻이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은 “4,7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유가하락에 따른 셰일 업체의 파산과 금융 기관 붕괴로 미국 경제의 파탄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곧 세계 경제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다.
인류가 감염병에 맞서려면 3가지 도구가 긴요하다. 진단키트, 치료제 그리고 백신이다. 한국의 진단키트는 빠른 검사속도와 정확도로 해외에서 극찬 받고 있다. 그래서 여러 나라 정상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바이오 대표기업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가 7월 둘째 주부터 인체 임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전력 질주하고 있다. 바이오벤처기업 이뮬메드는 항체신약 후보물질(HzVSF)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을 준비 중이다. 줄기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인 파미셀은 ‘셀그램·AKI’에 대해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그 외에도 여러 제약사가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진단키트처럼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이 선두에 서서 세계에 기여하기를 바랄 뿐이다.
또 4월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코로나19 사태 같은 위기 국면에서는 대통령을 비롯한 선출직 지도자보다는 전문성으로 무장한 각국 보건당국 책임자들이 진짜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그 주요 사례로 한국의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에 대해 “일관되고 솔직한 언급, 정보에 근거한 분석, 인내심 있는 침착함으로 대중에게 강력하다”고 호평했다.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월간 CEO&]코로나19의 진짜 영웅 > COLUMN & ISSUE | CEO&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월간 CEO&]코로나19의 진짜 영웅

CEO Essay, 이해익 경영컨설턴트 | 2020년 05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월간 CEO&]코로나19의 진짜 영웅

d318183f2cc5415726a225bb6e143d39_1587962190_2229.jpg


세계 각국이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는 아시아 병’이라며 방심하던 유럽과 미국이 중국 우한발(發) ‘21세기 페스트’를 불러들였다. 4월 5일 0시 기준 이탈리아, 스페인은 확진자 12만 명을 돌파, 각각 12.3%와 9.4%의 사망률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8만 명 이상, 4.1%)의 확진자를 넘어선지 오래다. 독일도 만만치 않다. 9만 6천여 명의 확진자로 고통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은 놀라울 정도다. 확진자는 세계 1위인 30만 명을 훌쩍 넘어섰고 2.7%의 사망률로 8천 명이 넘는 사망자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의 4분의 1이다. 미국의 코로나 방어 실패 원인은 골든타임을 놓쳤고 의료보험 미가입자가 2,750만 명에 달하는데 있다(인구대비 약 10%). 56만 명에 달하는 노숙자가 킹핀(King Pin)이다. 대처 방안이 없다는 뜻이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은 “4,7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유가하락에 따른 셰일 업체의 파산과 금융 기관 붕괴로 미국 경제의 파탄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곧 세계 경제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다.
인류가 감염병에 맞서려면 3가지 도구가 긴요하다. 진단키트, 치료제 그리고 백신이다. 한국의 진단키트는 빠른 검사속도와 정확도로 해외에서 극찬 받고 있다. 그래서 여러 나라 정상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바이오 대표기업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가 7월 둘째 주부터 인체 임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전력 질주하고 있다. 바이오벤처기업 이뮬메드는 항체신약 후보물질(HzVSF)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을 준비 중이다. 줄기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인 파미셀은 ‘셀그램·AKI’에 대해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그 외에도 여러 제약사가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진단키트처럼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이 선두에 서서 세계에 기여하기를 바랄 뿐이다.
또 4월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코로나19 사태 같은 위기 국면에서는 대통령을 비롯한 선출직 지도자보다는 전문성으로 무장한 각국 보건당국 책임자들이 진짜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그 주요 사례로 한국의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에 대해 “일관되고 솔직한 언급, 정보에 근거한 분석, 인내심 있는 침착함으로 대중에게 강력하다”고 호평했다.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주)씨이오파트너스 | 월간 씨이오앤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98길 3 (갈월동) KCC IT빌딩 5층 (우 04334)
문의전화 : Tel 02-2253-1114, 02-2237-1025 | Fax 02-2232-0277
Copyright CEOPARTNERS All rights reserved. 월간<CEO&>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